물놀이장 바닥?계단 재정비, 안전요원 상시 근무, 관악소방서 119구조대와 협조체계 유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10일 서원동 봉림교 앞 도림천 둔치에 여름철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도림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길이 34m, 폭 4~6m, 수심 30~40cm로 물놀이장 바닥과 계단을 재정비해 유아를 포함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됐다.
관악구는 물놀이장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수돗물을 공급하고 수조 청소를 해 청결 상태를 유지한다.
또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2명의 안전요원이 상시 근무하며, 관악소방서 119구조대와 협조 체계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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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8월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공휴일도 이용할 수 있으나 태풍이나 우천 시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9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미취학 어린이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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