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동남부지부는 서울 서초구와 공동으로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2012 중국 추계 수출입상품교역회'에 참가할 서초구 소재 유망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서초구 소재 중소기업으로 기계장비, 소형 운송기기 및 부품, 가전, 장식품, 선물류 및 농자재, 소형 의료기기 등 종합품목이다. 전시회 참가기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20일까지 7박 8일간이다.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는 지난 1957년부터 55년간 개최되고 있는 중국 최대 종합품목 박람회로, 아시아에서 참관객 기준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는 해외 참관객이 21만명을 기록했고, 참관객 중 63%는 해외 바이어였다.
서초구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6개 내외 기업에 지원을 제공하며, 현지 시장 조사를 통해 신청기업 중 현지 유망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동남부지부(02-2156-2204).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