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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수산시장이 새로워진다.. 현대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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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노량진 수산물 도매시장의 현대화 사업이 추진된다. 도매시장의 기능상 차량 진출이 많은 특성을 감안해 지하에 화물 주차장, 지상에 승용주차장이 각각 설치된다. 또한 수산물 시장의 대표성을 위해 파도와 물고기 등으로 외형 디자인을 특화했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제17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노량진 수산물 도매시장 현대화 사업의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도매시장의 기능상 차량의 진출이 많은 건물의 특성을 감안해 설계됐다. 우선 화물차량과 승용차량의 분리를 위해 지하에 화물 주차장, 지상에 승용주차장을 따로 마련했다. 이로써 노들길을 통한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추후 민자역사, 2차 사업부지의 개발이 완료되면 현재의 지하보도와 더불어 보행자의 다양한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하 2~지상 6층이라는 층수 계획을 통해 주변 경관을 고려한 스카이라인을 조성했다. 옥상에는 정원, 데크쉼터 및 식당을 계획해 수산물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파도를 형상화한 입면과 뛰어 오르는 물고기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강조한 디자인은 현대화된 수산물 도매시장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거듭날 전망이다”고 밝혔다.

노량진 수산시장이 새로워진다.. 현대화 사업 추진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 사업 조감도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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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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