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5시 노원구민회관에서 수험생과 학부모 대상 2013년도 수시전형 방법의 특징과 지원전략 등 수시 지원 전략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오는 8월16일 입학사정관전형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013년 대학 입시 수시 모집이 본격화된다.
이번 대입 수시 모집의 경우 지원 횟수가 총 6회로 제한되며 추가합격자의 정시모집 지원이 전면금지 되는 등 큰 변화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13일 오후 5시 노원구민회관(중계동 507-3)에서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3학년도 대학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오후 9시까지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1부는 정이규 강북 메가스터디 입시전략 팀장이 2013학년도 주요 대학 입시의 특징과 지원전략을 계열별로 나눠 컨설팅한다.
또 2013년 달라지는 수시 전형에 대비 수시 지원 전략을 세우는 방법을 설명하는 순서로 이뤄질 예정이다. 현행 입시의 본질을 입체적으로 분석해주고 수험생들이 꼭 알아야 할 대입 지원 전략을 수시·정시로 구분해 총체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수시 지원 6회 지원, 수시 추가합격자 정시 지원 금지 등 수시지원 전략을 상세하게 전달한다.
이어 2부에서는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 서울 주요 사립대학의 입학관리 담당자가 나와 2013년도 수시전형 방법의 특징 등도 짚어준다.
또 주요 사립대학은 대학별 수시 지원 전략, 준비 방안 등을 제시해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입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준다.
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물론 대학입시에 관심이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참석자에게는 ‘2013학년도 대학 수시 지원 전략 자료집’을 무료로 제공한다.
구가 이 같은 대규모 설명회를 열게 된 데는 대학마다 각기 상이한 전형기준으로 인해 혼란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구는 이번 입시설명회에 1000여명 이상의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성공적인 대학입시 전략을 수립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학 진학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노원교육비전센터(☎2116-4737)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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