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성남·용인서천지구 내 9필지 공급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성남여수, 성남도촌 및 용인서천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일반상업용지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도시지원시설용지 총 9필지, 3만7000㎡를 공급한다.

성남여수지구내 근린생활용지 3필지(865㎡)는 일반 실수요자에게 공급되며 필지별 예정가격은 9억7800만원부터 11억5500만원까지다. 입찰방식이 적용된다.

성남여수지구는 남서측으로 동판교, 남측으로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으며 지구 서측으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분당~내곡간 및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가 지나고, 성남대로 및 분당선 전철 야탑역이 통과해 서울 접근이 용이한 편이다.

성남도촌 지구 내 일반상업용지 1필지(742㎡)의 예정가격은 29억4700만원으로 입찰에 의한 낙찰가격이 적용된다.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4필지(1만6005.3㎡)의 필지별 예정가격은 79억4700만원부터 87억3600만원으로 추첨에 의해 공급된다.

이와 함께 용인서천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 1필지(1만8928㎡)의 예정가격은 338억8100만원으로 경기도, 용인시의 추천을 받은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수의 공급된다.

용인서천지구는 북측으로 수원 영통지구와 용인 흥덕지구, 남측으로 동탄신도시와 인접하고 인근에 경희대 수원캠퍼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이 자리잡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기흥·수원 인터체인지와 개통 예정인 분당선(보정~수원구간) 방죽역이 인근에 위치하여 뛰어난 입지와 교통여건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