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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도 비싸다. 전부 800원" 옥션 '800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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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생필품 무조건 800원 ‘800스토어’ 오픈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1000원도 비싸다? 이제 간단한 생활용품을 800원에 살 수 있게 됐다.

10일 옥션은 불황 속 싱글족들의 온라인 마트상품군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상품을 단돈 800원에 판매하는 ‘800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800스토어’는 온라인 상품의 특징이었던 박스단위, 대용량 상품에서 벗어나 ‘소분화’, ‘저용량’, ‘저단가’ 콘셉트를 바탕으로 싱글족들이 자주 사용하는 생활용품들을 낱개 단위로 판매하는 온라인 마트전문관이다.

"1000원도 비싸다. 전부 800원" 옥션 '800스토어' 오픈 ▲옥션이 모든 상품을 800원에 판매하는 '800스토어'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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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오프라인 시장에서는 활성화된 1000원매장보다 더 저렴한 단돈 800원에 세제, 생필품, 주방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800스토어’에서는 구매 상품 규모에 상관없이 한번에 받아볼 수 있는 묶음배송이 가능하며, 합배송 금액이 1만원 이상 시 무료배송 혜택이 제공된다.


1만원 미만 단 하나의 상품을 구매해도 쇼핑지원금, 배송비 등을 증정하는 할인쿠폰을 제공해 더욱 저렴한 쇼핑 기회를 만날 수 있으며, 3만원 이상 구매 시 100% 사은품을 증정하는 코너도 상설 운영할 예정이다.


또 오후 5시 이전 주문 상품에 한해서는 무조건 당일 배송을 실시, 원활한 배송 시스템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김은신 옥션 마트팀장은 "소용량을 추구하는 1인 가구 증가와 더불어 장기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초저가, 묶음배송과 무료배송 혜택의 강점을 강조한 전문 코너를 만들게 됐다"며 "‘800스토어’의 다양한 알뜰 장보기 서비스가 온라인상에서 생필품 구매를 활성화 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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