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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CJ제일제당이 숙취해소음료 헛개 컨디션 파워를 '헛개컨디션'으로 리뉴얼하면서 소비자가격을 기존 4000원에서 4500원으로 500원 인상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9일 "컨디션을 리뉴얼하면서 헛개 열매 함량이 기존보다 30% 강화돼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숙취해소음료 시장 규모는 약 1600억원으로 CJ제일제당이 50%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 그레미 '여명', 동아제약 모닝케어' 등의 순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CJ제일제당의 가격 인상으로 다른 업체들의 가격 인상이 우려된다"고 전망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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