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하나금융지주가 외국계 매도세에 하락세다.
9일 오후1시27분 현재 하나금융지주는 전날보다 1100원(2.97%) 내린 3만5950원을 기록 중이다. 씨티그룹, CS,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도 주문이 몰리고 있다.
미국과 중국발 악재에 코스피지수가 급락하며 하나금융지주도 덩달아 하락하는 모습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6월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을 하회한 데 이어, 이날부터 줄줄이 발표되는 중국의 경기지표마저 하락 또는 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심이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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