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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암 DMC 단지 중소기업 인재채용 지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8초

9∼18일 18개 기업, 50여 명 모집하는 통합채용지원시스템 가동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는 9일부터 18일까지 'DMC(Digital Media City)'에 입주한 중소기업들의 인재채용을 지원하는 통합채용지원시스템을 가동한다.


DMC 입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구인 관련 설문조사 결과 신입사원 채용과 소양교육, 청년인턴십 제도를 활용한 임금지원 등 DMC 브랜드를 활용한 채용지원 방안이 제기 돼 통합채용지원시스템을 마련하게 됐다.

통합채용지원시스템은 DMC 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의 구인수요를 통합, 창구를 일원화해 채용공고와 지원서 접수, 인·적성 검사와 면접 등 채용과정 및 채용된 직원에 대한 소양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원부터 채용까지 통합지원함으로써 구인구직간 성공률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2010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DMC 중소기업 신입사원 통합채용지원시스템은 올해 3회째로 중소기업 청년인턴십 사업과 연계 추진한다.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은 채용사원이 인턴으로 근무하는 4개월간 중소기업 청년인턴십 사업자금에서 급여 60% 수준을 지원하고, 정규직 전환 후 3개월간은 급여의 50%수준을 지원,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올해 통합채용시스템을 통해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기업은 모젼스랩엑세스서울 코비젼 등 총 18개 중소기업으로 채용분야는 대부분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이다.


채용규모는 50여명으로 구직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9일부터 18일까지 인크루트 DMC 사이트(http://dmc.incruit.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는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을 3개 사까지 선정, 복수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 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 면접시험 등 채용절차가 진행된다.


채용된 신입사원에 대하여는 통합 실시하는 기본소양교육과 기업별 연수과정으로 구성된 4개월 인턴십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경우는 12월초에 기업별로 추진하는 정규직으로의 전환이 예상된다.


권혁소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DMC 단지 입주 유망 중소기업들의 신입사원 선발을 통합하여 지원하는 사업은 유망 중소기업의 인재채용의 성공률을 높여 청년실업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DMC 클러스터 신입사원 공채 모집공고 및 기업별 세부 자격요건은 DMC홈페이지(http://dmc.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클러스터운영팀으로 전화(3153-7122)하면 된다.


DMC클러스터는 세계적인 정보도시 조성 계획에 의해 탄생한 M&E(Media and Entertainment) 특화단지다. 현재 방송,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IT, S/W 분야의 350여개 우수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201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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