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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결혼 이민여성 모국방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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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수협중앙회는 6일 오후 송파구 신천동 본사 10층 회의실에서 어촌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행사를 가졌다.


어촌 다문화가정 모국방문지원사업은 수협중앙회와 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이 결혼 이민여성의 모국방문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유도, 모국방문시 가족들도 함께 방문토록 해 어촌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협은 어업인 가정이면서 한국국적을 취득하고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 3년 이상 된 결혼 이민여성을 대상으로 모국방문을 신청 받아 이들 중 47가정 181명(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중국 등)을 선정했다. 수협은 이번 행사에서 먼저 베트남 5가정 17명에게 왕복항공권과 소정의 체재비 등을 지급했다.


이들은 7일부터 개별적으로 고향을 방문을 하게 되며 그 동안 보지 못했던 가족, 친지들과 만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수협 관계자는 "이들 어업인들은 바쁜 바닷일과 경제적인 이유로 모국방문을 오랫동안 하지 못했다"면서 "어촌지역 내 다문화가정이 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위해 이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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