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보루네오, 美에 알루미늄 팔레트 현지법인 설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보루네오가구는 4일 AL팔레트와 공동출자해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 알루미늄 팔레트 렌탈 현지법인 'BIF 월드'를 설립했다. 회사 설립 자본금은 약 100만 달러다.


알루미늄 팔레트는 물건을 운반할 때 쓰는 산업용 선반으로 미국의 팔레트 시장규모는 연간 10억개, 원화로 환산하면 50조~60조원에 달한다.


보루네오가구는 업계 전문인력을 확보해 이달부터 본격 사업을 시작하되, 초기에는 한국 등에서 압출 및 반제품형태로 미국 현지에 공급하고 향후 미국 5개 지역에서 조립해 유지 보수까지 담당할 예정이다. 목표는 5년 내 미국 시장점유율 10%다.


보루네오 관계자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환경규제가 강화되는 시점에서 알루미늄 팔레트 렌탈 사업은 친환경 사업"이라며 "물류비도 절감할 수 있는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진출 이유를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