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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美 지표개선 훈풍.. 日 닛케이 0.61%↑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이 4일 전반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발표된 미국 5월 제조업 수주가 3개월만에 증가를 기록하며 경기둔화 우려를 덜었고 6월 자동차시장 판매대수도 예상을 웃돌며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일본 도쿄주식시장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33분 현재 전일대비 0.61%(55.32포인트) 오른 9121.91엔에, 토픽스지수는 0.39%(3.04포인트) 780.15를 기록 중이다.


건설장비제조사 고마츠가 2.25% 상승 중이고 최대 자원탐사기업 인펙스가 3.23% 상승 중이다. 실적 악화로 고전 중인 반도체기업인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는 5000명 이상 감원 방침을 밝히면서 2.01% 오르고 있다. 닛산자동차 역시 북미지역 판매대수 증가에 0.8% 상승세다.

니시 히로이치 SMBC닛코증권 매니저는 "각국 정책당국이 경기둔화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에 시장이 안도하고 있다"면서 "낙관적인 경제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시장이 악재보다는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상하이주식시장 상하이종합지수는 10시49분 현재 전일대비 0.10%(2.21포인트) 소폭 오른 2231.40을 기록 중이다. 상하이선전CSI300지수는 0.03% 오른 2469.51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03% 소폭 오른 19741.85를 기록 중이다. 미국 지표 호재와 중국 6월 신규대출이 위축됐다는 소식이 맞물려 보합권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11% 내린 7410.20을,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 지수는 0.35% 상승 중이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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