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현대건설은 주부들로 구성한 고객평가단 ‘힐스테이트 스타일러 5기’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스타일러는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힐스테이트 아파트에 반영하기 위해 현대건설이 2008년 발족했다. 스타일러는 고객의 입장에서 상품 및 서비스 개선사항을 제안하게 된다.
이번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5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모두 기존에 스타일러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힐스테이트 아파트 일부 현장에 적용된 베란다의 세탁기 옆에 손빨래할 수 있는 싱크대 및 수납장 설치한 ‘원스톱 세탁실’, 욕조 측면에 홈을 파 수납 및 슬리퍼 건조대로 사용하는 ‘뽀송뽀송 슬리퍼 건조대’, 드라이어 수납장 등은 이들 스타일러가 제안한 아이디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힐스테이트 스타일러 활동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힐스테이트에 적극 반영, 미래 주거문화를 선도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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