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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때문에 비싼 스마트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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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승환 기자]주인이 잠깐 방심한 사이 고가의 스마트폰을 훔쳐가는 사건이 인천에서 잇따라 일어나 주의가 요구된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10대 학생의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절도)로 피의자 A씨(46)를 불구속 입건했다.

앞서 인천 남부경찰서는 또 다른 10대 학생의 스마트폰을 훔친 B군(16) 등 10대 청소년 3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지난 달 24일 인천 연수구 동춘동의 한 아파트 야외 주차장에서 운동을 하던 피해자 C군(12)이 자동차 위에 올려놓은 스마트폰(시가 90만원 상당)을 몰래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B군 등 3명은 지난 달 10일 인천 부평구 부개동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피해자 D군(15)이 운동을 하려고 학교 스탠드에 올려놓은 스마트폰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노승환 기자 todif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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