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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국민 MC' 유재석이 배우 유선희(33)의 결혼식 사회를 맡게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결혼전문업체 알앤디클럽은 "유선희가 오는 9월2일 강남의 스칼라티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면서 "(결혼식) 사회는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유재석이 맡는다"고 밝혔다.
유선희는 "유재석이 내가 결혼을 하면 사회를 봐준다고 했었는데 약속을 지켜줘서 고맙다. 역시 '국민 MC' 유재석"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유선희의 예비신랑은 3살 연상의 마케팅 전문가 고재영(36)씨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7개월여의 교제 끝에 결혼에 결정했다.
한편 유선희는 2007년 영화 '전설의 고향'으로 데뷔했으며 '과속스캔들', '달려라 울엄마', '신데렐라 언니' 등에 출연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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