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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부터 여진구까지 2012년 CF 댄싱 킹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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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춤인가, 율동인가. 요즘 아무 생각 없이 TV를 보다 정체를 알 수 없는 CF 속 몸짓에 “뙇!”을 외친 적이 있을 것이다. 수영 선수 박태환, 이희준과 유준상, 김명민, 여진구까지 하필이면 전 국민이 사랑하는 스타들이 그 주인공이라니, 15초의 시간은 좀처럼 빨리 지나가지 않는다. 하지만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 했다. 손발이 오그라들수록 이상하게 강한 인상을 남기는 5개의 CF를 오롯이 느끼기 위해 <10 아시아>가 댄싱 킹을 뽑는 가상 올림픽을 개최한다. 아무리 예술의 영역은 넓고 평가 기준은 상대적이라지만 알 수 없는 동작의 의미를 찾고 기술과 예술 부문으로 분석한 해설을 본다면 각자의 금메달은 뽑을 수 있을 것이다. 결전의 날을 24일 앞두고 태릉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런던올림픽 국가대표팀 못지않게, CF 속에서 활약 중인 스타들을 생각하며 경기를 관람해보자. 옥석을 가리기 힘든 이 5개의 CF 중 당신이 뽑은 금메달은 무엇인가.



박태환. 대한민국 24세. 남자 싱크로나이즈 스위밍
오늘 음악은 박진영의 ‘공기 반, 햇 반’. 소화하기 어려운 곡으로 유명하죠. 아, 말씀드리는 순간 박태환 등장합니다! 헤드폰을 끼고 음파를 감지합니다. 저것 보세요. 손에 원반까지 붙이고 준비 단단히 했네요. 바로 데크 단계로 들어갑니다. 목부터 리듬을 타는데, 아~ 근데 뻣뻣합니다. 등세모근육을 조금 더 움직였어야죠, 유연하게요. 이제 스컬링! 오른손, 왼손을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리고 팔로 공기를 누르며 물고기가 먹이를 낚아채듯 우아하게 몸을 흔들어야 하는데요! 아하, 이건 뭔가요... 뒤 선수들과 호흡이 안 맞아요. 이때 다리, 다리도 더 빠르게 흔들어야 합니다! 마지막, 오른 팔꿈치를 강하게 안에서 밖으로 치고 다른 손을 앞으로 뻗는 동작! 아~ 박태환 선수, 너무 경직돼있어요! 좀 더 웃어야 돼요! 웃을 수 있잖아요! 아, 이대로 경기 끝나고 맙니다. 유연성과 표정 연기 너무 아쉽네요. 박태환 선수의 혹독한 신고식은 이렇게 끝납니다.
박태환부터 여진구까지 2012년 CF 댄싱 킹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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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 대한민국 34세. 남자 펜싱 플뢰레
이희준 선수, 등장하며 인사합니다. 살뤼! 아, 유니폼 화려합니다. 평소에도 패셔니스타로 유명하잖아요. 오늘도 아주 예술적으로 갖췄어요. 괜히 귀족 스포츠 아니죠~ 바로 예술 점수 가산점 받습니다! 아, 이희준 선수 벌써부터 승리를 예감하나요. 팔을 거세게 흔들고 있습니다! 컨디션 좋습니다. 경기 시작합니다! 한 번 치고 시작하는데요, 바뜨망이죠. 상대편 의중을 알아보기 위한 동작! 말씀드리는 순간 찌르기 공격 들어갑니다! 엄청난 속도로 몰아치고 있습니다. 이희준 선수. 아, 팔 다리 움직여요. 움직여요. 데쁠라스망! 다리 각도도 보십시오! 아주 일방적인 경기네요. 찌르고, 찌르고, 꾸드르와! 뚜세! 득점 인정됩니다. 이때 빨간 거, 빨간 거 날아옵니다. 막아내야죠! 아, 정신 차려야 해요, 이희준 선수! 아, 결국 눈물을 흘립니다. 패배를 인정하네요. 초반에 어깨 힘을 너무 뺐나요. 안타깝습니다. 예술성, 기술성 모두 완벽했는데 순발력에서 밀리고 맙니다.
박태환부터 여진구까지 2012년 CF 댄싱 킹 올림픽!




김명민. 대한민국 41세. 남자 역도 용상
불혹 노장 대한민국 김명민 선수 등장... 엇, 테이핑 없이 그냥 경기 시작합니다! 역시 바로 자세 나옵니다. 위드스 오브 그립은 어깨너비 정도로, 손바닥은 몸을 향하죠. 오버 핸드 그립이라는 겁니다. 빠르게 양팔을 오른쪽 왼쪽 방향으로, 두 번씩 힘차게 접기 시작합니다. 네 좋습니다! 아, 저 표정 보세요. 여유롭잖아요? 중량감을 전혀 느끼지 않는 것 같아요! 표정 연기, 가산점 받습니다! 다음 동작이죠. 팔을 위로 뻗고 다리를 굽혔다 피면서 하이 클린! 하이 클린! 용상에서 하이 클린!! 아, 계속 반복합니다. 쉬지 않아요! 우리 국민들 이 동작에선 모두 된다, 된다 따라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 동작 하나로도 9.5 이상 받을 수 있는, 고난위도 기술입니다! 벌써 모두들 뒤에서 된다, 된다 외치고 있어요! 역시, 대한의 건아 김명민, 지구력 아이콘, 자랑스럽습니다!
박태환부터 여진구까지 2012년 CF 댄싱 킹 올림픽!



유준상. 대한민국 44세. 남자 조정
부드럽~게 들어오는 대한민국의 유준상 선수. 긴장되는 순간! 어텐션, 로우! 경기 시작합니다. 아, 유준상 선수, 판타스틱 신호와 함께 거의 정확하게 시작했어요. 대단합니다! 팔을 직각으로 양쪽에 붙이고 힘차게 돌리기 시작하는데요. 스컬! 스컬! 엄청난 레이트 오브 스트로크, 엄청난 속도에요! 무릎도 점점 내려가고 있죠? 네, 무조건 길~게 타야 합니다. 아, 방향 전환 완벽합니다! 몸이 떨릴 텐데도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는 표정 연기, 내가 봤어! 바로 가산점 얻습니다! 핸즈어웨이, 리커버리, 핸즈어웨이, 리커버리! 캐치 피니시까지, 끝까지 당깁니다. 무릎도 끝까지 내려가야 해요. 하체 튼튼하죠? 저게 바로 대퇴사두근, 대둔근이 발달한 선수들이 할 수 있는 동작 아니겠습니까? 거의 다 왔어요, 한 번 더 방향 바꿔 길~게 탑니다! 마지막 남은 스퍼트! 이지 올! 경기 끝났습니다! 유준상 선수, 화려하게 경기 마무리합니다!
박태환부터 여진구까지 2012년 CF 댄싱 킹 올림픽!




여진구. 대한민국 16세. 남자 경보
여기는 경보 경기가 열리는 하임 스타디움입니다. 아, 제 작년 유승호 선수가 18살 나이로 이 대회에 참가했지만 바로 얼어버렸거든요. 올해엔 16세, 여진구 선수가 승리의 브이자를 그리면서 경기 시작합니다! 어, 시작하자마자 한 손은 땅을 향해 내리찍으면서 양다리를 빠르게 올렸다 내리는 여진구 선수! 아, 스피드는 있지만 절대 두 발이 동시에 땅에서 떨어지진 않아요! 현란한 기술입니다. 앗, 윙크까지 하며 예술 가산점 얻어갑니다! 말씀드린 순간 방향을 바꿔 버리고, 앗, 지금 뛰는 건가요? 자제해야 됩니다. 상체를 곧게 세우고 어디에라도 박혀있는 듯한 느낌으로 침착해야 합니다! 아, 이게 웬일입니까! 어린 선수가 한쪽 다리를 굽힌 채 다른 다리는 곧게 펴고 보폭을 넓힙니다! 노련하네요! 이제, 팔을 올리는 구간만, 이 고비만 넘기면 돼요. 얼면 안 돼요, 안 됩니다. 아, 얼어버립니다! 유승호 선수도 주저앉은 구간인데요. 결국 여진구 선수도 냉장고를 품고 끝이 납니다.
박태환부터 여진구까지 2012년 CF 댄싱 킹 올림픽!



<10 아시아>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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