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캄보디아 지역 가정의 식수 공급을 위한 우물 개발에 나선다.
파리바게뜨는 다음달 31일까지 두 달 동안 캄보디아 가정의 우물 개발을 후원하는 구세군 자선 모금활동 ‘한여름의 구세군’ 캠페인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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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파리바게뜨 명동광장점에서는 한겨울에나 볼 수 있는 구세군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구세군 자선냄비에 성금을 기부하는 소비자 1000명에게는 생수 오(EAU) 제품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먹는 물이 부족한 개발도상국 아이들의 식수 개발을 위한 후원금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전 매장에 구세군 냄비 모금통을 설치하고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모금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모금된 금액 전액은 캄보디아 지역 가정 식수 공급을 위한 우물 개발에 사용되며 이와 별도로 파리바게뜨는 캄보디아 아이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파리바게뜨 생수 오(EAU) 제품도 현지 가정에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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