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SK텔레콤(대표 하성민)이 세계에서 가장 얇은 베젤의 스마트폰 팬택 베가S5(IM-A840S)를 자사 고객 전용으로 7월 둘째 주 출시한다. SK텔레콤 온라인 사이트인 '티월드 샵'(www.tworldshop.co.kr)에서 4일부터 6일까지 사전 예약 할 수 있다.
팬택 베가S5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베젤을 자랑하는 5인치 화면의 스마트폰으로 가로 사이즈가 기존 5인치 대 스마트폰 폭(82.95~90.4m)대비 약 20% 줄어든 69.8mm에 불과하다. 대화면에도 불구하고 한 손에 쏙 들어와 그립감이 좋고 편리하게 조작 가능하다.
SK텔레콤은 기존 T전용 단말에 적용했던 '내맘대로 아이콘®' 기능을 강화하는 등UX도 업그레이드 되었다.'내맘대로 아이콘 2.0'은 원터치로 손쉽게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로 여러개의 아이콘을 제작·변경·보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이콘의 형태도 다양한 스타일로 쉽게 바꿀 수 있어 개성에 따라 스마트폰 화면을 튜닝할 수 있는 개인화UX 환경을 제공한다.
더불어 팬택 베가S5는 국내에 출시된 폰 카메라 중 가장 높은 화소인 1300만 화소 카메라와 두께9.0mm, 무게 139.8g이며 IPS LCD를 탑재했다. 화이트와 블랙 색상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팬택의 ‘100일 안심 서비스’로 개통일 기준 100일 이내에는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모든 고객에게 무상수리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베가 S5 구매자들에게 2년간 T스마트러닝 'TSL 영어 일석삼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토마토 토익 6종' 등 3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영어교육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한다.
서성원 SK텔레콤 통합마케팅추진실장은 "베가 S5는 'SKY' 스마트폰의 프리미엄 이미지 확보를 위해 SK텔레콤과 팬택이 공동 노력한 결과물로, 세련된 디자인, 편리한 사용성, 시원한 대화면을 모두 원하는 고객이 주 소비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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