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6%로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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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삼성전자의 독자 운영체제(OS) '바다'를 탑재한 스마트폰 '웨이브' 시리즈가 올해 1분기 처음으로 브랜드별 스마트폰 점유율 순위에서 10위권 안에 들었다.
1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지티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웨이브 시리즈는 1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1.6%의 점유율로 8위를 기록했다.
웨이브 시리즈는 노키아가 만든 '루미아' 시리즈(1.4%)를 0.2%포인트 차이로 앞질렀다. 루미아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OS '윈도폰'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바다 OS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웨이브 시리즈를 출시하고 있다. 인텔과 협력해 만든 타이젠 OS와 통합 작업을 진행 중이며 연내 타이젠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는 28%, LG전자의 '옵티머스' 시리즈는 3.3%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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