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일본 하코다테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출발 예정이던 대한항공 소속 여객기가 정비 문제로 7시간 이상 지연됐다.
2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28일 오후 1시15분 하코다테공항을 출발해 오후 4시15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KE774편은 7시간 이상 늦은 오후 11시2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대한항공은 해당편 여객기 정비과정에서 해결이 되지 않자 대체 비행편을 투입했고, 이 과정에서 시간이 더 소요됐다.
대한항공은 해당편 승객들에게 항공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짜리 쿠폰과 교통비 1만5000원씩을 지급했다. 또한 늦은 시간 등으로 귀가가 어려워진 지방 거주 승객 등 일부에게는 호텔비를 추가로 지급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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