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창립 14주년 기념식 진행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내방객 1000만명 시대를 대비해 회사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강화하고 폐광지역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만료 이후에도 회사가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
최흥집 강원랜드 대표는 28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 컨벤션호텔에서 열린 창립14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대표는 이날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변화와 혁신, 대외 이미지 개선, FIS총회 개최 총력전 등을 주문했다.
먼저 최근 진행한 국제스키연맹(FIS)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강원랜드가 종합리조트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서비스, 운영, 관리 등 모든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방침이다.
최 대표는 또 그동안의 모든 관행을 버리고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나갈 것과 대내외적으로 신뢰 확보, 이미지 개선을 위해 쇄신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하이원 유도선수단 출정식도 함께 거행됐다.
강원랜드는 탤런트 이훈을 하이원스포츠단 홍보대사로 위촉,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하이원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하이원스포츠단의 국내외 홍보를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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