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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공제' 최불암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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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공제' 최불암 효과 톡톡 <국민배우 최불암씨와 2012년도 노란우산공제 월별실적(건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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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소기업ㆍ소상공인 생활안정 및 사업자 퇴직금 마련의 비영리 공익사업인 '노란우산공제'가 최불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국민배우 최불암씨가 노란우산공제 홍보모델로 다양한 활동을 벌인 결과 신규 가입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5월 노란우산공제 신규가입 실적은 5194건으로 전월 2574건에 비해 2배 정도 늘어났다. 이달에는 5860건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달 1일부터 최불암씨를 홍보모델로 한 공익캠페인 영상물이 지상파 등을 통해 방송되면서 서민적이고 친근한 이미지가 신규가입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노란우산공제는 매월 일정 부금을 적립해 공제사유 발생시 일시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공제사유는 폐업, 사망, 부상ㆍ질병에 의한 퇴임, 노령(만 60세 이상) 등이다.


'노란우산공제' 최불암 효과 톡톡


부금 전액은 연 복리이율로 적립해 공제금을 지급한다. 납입 부금에 대해 연 300만원 추가 소득 공제 혜택과 가입 후 2년간 무료 상해보험 가입 등이 특징이다.


노란우산공제 가입건수는 이달 25일 기준으로 15만6846건에 달한다. 부금 조성액은 7764억원이다. 올해 누적부금액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최불암씨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해 앞으로도 가입촉진 캠페인과 이벤트 등을 통해 누적부금액 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더 많은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해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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