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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공제 가입자 15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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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노란우산공제가 출범 5년 만에 가입자 15만명을 돌파했다.


22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으로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는 15만120명으로 조사됐다. 2010년 5만명, 지난해 10만명을 돌파하면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ㆍ소상공인의 미래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위한 취지로 200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매월 적은 돈을 납부하면서 공제사유시 일시금으로 공제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기존의 다른 소득공제상품과는 별도로 연 300만원까지 추가로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저축ㆍ보험과 달리 공제금에 대한 압류를 법으로 금지하는 사회 안전망차원의 지원 제도다. 중기중앙회가 운영 중이다.


또 가입자를 위해 상해보험도 가입 후 2년간 무료로 가입해 준다. 상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발생시 보험금을 월부금의 최대 150배까지 받을 수 있다.


전석봉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본부장은 "노란우산공제는 현재 소기업ㆍ소상공인 296만명 대비 가입률은 4%대 낮은 수준"이라며 "다양한 가입촉진 캠페인 활동을 통해 올 연말까지 누적가입자 20만명, 부금액 1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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