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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중앙회,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3만명 돌파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소기업ㆍ소상공인이 폐업 등에 따른 생계안정과 사업재기를 지원하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자가 지난달 말 3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매월 일정 부금을 납입하면 폐업, 사망 등의 사유가 발생할 때 일시금으로 공제금을 지급해 주는 제도다.

또 기존 소득공제상품과는 별도로 연 300만원 추가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압류나 양도, 담보제공이 금지된다.


이와 함께 LIG손해보험사에 공제가입자 명의의 단체상해보험을 무료로 가입, 가입자가 상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애시 월부금의 최대 150배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07년 9월 출범 이래 현재 가입자 수 3만160여명, 납입부금액은 1023억원에 달한다. 특히 올해 5월 가입자 2만명을 넘어선 이후 5개월만에 3만명을 돌파한 것은 그동안의 가입 추세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는 게 중앙회측 설명이다.


이종열 공제사업본부장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수단으로 알려지면서 각광을 받고 있다"며 "연말에는 가입자수 3만3000명, 기금조성액은 12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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