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웅진코웨이가 28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식경제부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은 국가의 녹색 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 산업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는 녹색경영분야의 대표적인 정부 포상이다.
웅진코웨이는 2010년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 '대중소 그린파트너십 부문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 종합 대상을 받았다. 회사 측은 2020년까지 온실가스 50% 저감을 목표로 비즈니스와 연계한 저탄소 녹색경영을 추진 중이다. 또 국내 기업 최초로 통합 환경 경영 관리시스템(SAP EHS)을 구축해 제품 설계부터 제조·사용·서비스·회수·재활용에 이르기까지 기업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핵심 비즈니스와 연관성이 높은 '물'과 관련된 사회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이 회사 공장이 위치한 충남 공주시 유구읍 일대의 유구천 정화활동을 전개, 2006년 3급수였던 유구천 수질이 2009년 1급수로 개선됐다.
홍준기 웅진코웨이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국내 No.1 환경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 및 제품개발은 물론 산업계 전반에 녹색경영 시스템 보급 및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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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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