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대우조선해양이 지분 51%를 보유한 루마니아 만갈리아조선소(DMHI)가 경영정상화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약세다.
대우조선해양은 28일 오전 11시15분 전일대비 300원(1.15%) 떨어진 2만58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대우조선해양은 DMHI 경영정상화를 위한 주주간 협약 체결 진행사항과 관련, "루마니아 정권 교체와 지방선거 등으로 2대주주인 2MMS의 교섭주체가 미정인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협약이행이 지연되고 있으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협약을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앞서 지난 12월7일 DMHI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2대주주인 2MMS와 주주간 협약을 체결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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