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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계란 '홍콩·싱가폴' 식단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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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홍콩과 싱가포르에 명품 신선계란 400t, 125만 달러어치를 수출한다.


경기도는 6월19일부터 7월 25일까지 37일간 홍콩 주스코 백화점 등 45개 매장에서 경기도 신선계란 판촉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홍콩은 식단에서 계란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레스토랑 등에서 많은 양의 계란이 소비되고 있다. 그러나 홍콩 계란시장은 중국산 저가 계란이 60%를 차지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홍콩 계란시장 공략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경기도는 이번 판촉행사에서 신선란의 강점인 안전성과 건강, 신선을 전면에 내세워 매장별로 다양한 계란 조리법 소개, 계란말이, 삶은 계란 등 시식행사 등 이벤트로 홍콩 계란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판촉행사를 주관한 청계원 한만응 대표는 "홍콩과 싱가포르 계란시장이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도산 신선계란 안전성, 우수성을 홍보하고 고가 브랜드 전략으로 시장진출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신선란이 해외시장 점유율과 수출확대를 위해서 우수 수출업체와 신규 바이어를 발굴해 수출시장을 다변화 하고 해외 판촉전 지원 등 해외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한편, 경기도 신선란은 지난해 AI(조류독감)발생으로 수출이 중단됐으나 지난해 10월부터 재개됐다. 특히 무항생제, 무합성착색제, 무산란촉진제의 3무원칙의 청정계란 생산으로 인지도를 회복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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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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