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美 제조업·부동산 경기 온기 돈다

시계아이콘01분 1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美 제조업·부동산 경기 온기 돈다
AD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27일 발표된 경기지표들은 미국의 제조업과 부동산 분야에서 경기 호전 조짐이 등장하며 미국 경제가 회복세로 접어들었다는 관측을 낳고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경기 활성화를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함께 등장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내구재 주문은 2개월간 감소한 후 3개월만에 증가세로 반전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계절조정을 고려한 5월 미국의 컴퓨터, 항공기 등 내구재 주문이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내구재 주문은 지난 3월 3.7% 급감한 뒤 4월에도 0.2% 감소한 데 이어 전문가들의 예측치(0.5% 증가)를 훨씬 웃도는 성과를 기록했다.


항공기와 부품 주문이 5월 반등을 이끌었다. 군용 항공기 주문이 6.9%, 민간 항공기는 4.9%나 각각 늘어났다.


국방 부문을 빼면 0.7% 증가한 것이고, 변동성이 큰 교통 부문을 제외해도 4월 0.6% 감소한 것과 달리 5월에는 0.4% 늘어났다.


국내총생산(GDP)을 계산할 때 들어가는 자본재 선적 실적은 4월 1.5% 떨어진 후 반등해 5월에는 0.4% 상승했다.


미국 주택 거래 추이를 보여주는 지표인 잠정 주택매매 지수(PHSI)는 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라 주택 경기 호전에 대한 기대감을 다시 키웠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도 5월 매매계약이 체결된 주택을 토대로 작성한 잠정 주택매매 지수(2001년=100)가 전달보다 5.9% 올라간 101.1로 조사됐다고 이날 밝혔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1.5%)를 크게 넘은 수치이다. 통상 평균 100이면 주택 거래가 활발하거나 시장이 건강한 상태를 나타낸다.


건축 허가 및 주택 착공 건수도 상향곡선을 그리는 반면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이자는 사상 최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는 점이 미국 주택 시장 전망을 밝게 하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같은 지표상 긍정적인 신호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경기 부양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경기 부양을 위해 나서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오프레이션 트위스트(장기국채를 사들이고 단기국채를 매도하는 공개시장 조작방식) 이외에 추가적인 부양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준의 추가 부양책 시행을 지지하는 발언이다. 미국 연준은 지난주 회의에서 경기부양을 위한 양적완화(QE3) 대신 오프레이션 트위스트 연장을 선택했다.


에반스 총재는 "경제는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성장세가 멈출 수 있는 상태에 근접해 있다"는 우려감을 드러냈다.


에반스 총재는 미국의 경제 성장률이 향후 2년 동안 2~2.5%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전망치인 2.5~3%를 하향 조정한 것이다. 아울러 실업률이 7% 이하로 낮아지고 물가상승률이 3%를 초과할 때까지는 제로금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