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우남건설이 동탄2신도시 A-15블록에 내놓는 ‘동탄역 우남퍼스트빌’은 이번 동시분양 물량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하지만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다양한 평형대다. 전용면적 59㎡ 360가구, 69~73㎡ 396가구, 84㎡ 686가구 등 지상 19~ 37층 총 16개동으로 전 면적을 85㎡이하로만 구성했다. 1~2인 가구 증가와 중소형에 대한 수요 증가세를 감안한 전략이다.
단지는 입주자들의 동선에 맞춰 설계됐다. 전동을 1층이 없는 필로티 구조로 설계해 동선의 편리성 및 저층 입주자의 사생활 보호를 확보했다. 전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권을 확보한 점도 특징이다. 4베이 형태의 내부 구성으로 조망권 및 원할한 통풍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세대 판상형 평면구조도 선보인다. 무량판 라멘구조방식 시공으로 입주자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세대구조를 변경할 수 있다. 상업시설 주차장을 제외한 모든 주차장은 지하에 배치된다. 단지 중앙에는 커뮤니티센터 및 휘트니스센터를 설치, 입주민들의 소통공간을 마련했다.
단지 앞에는 동탄2신도시의 중심으로 평가받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가 위치했다. 복합환승센터(KTX동탄역) 및 동탄2신도시 중심상업시설도 인접해 교통, 생활편의시설, 학교 등 모든 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도 도보 거리내에 조성된다.
이밖에 동탄1신도시까지 도보로 산책할수 있도록 연결된 센트럴파크도 조성돼 입주민의 친환경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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