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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분양시장 '태풍의 눈' 동탄2신도시..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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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분양시장 '태풍의 눈' 동탄2신도시..왜? ◆동탄2지구 시범단지 내부 조성공사가 한창이다. 멀리 이미 입주한 동탄1신도시의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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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분당에서 서울~용인간 고속도로를 따라 20여분 달리면 수도권 남부의 최대 도시, 동탄신도시에 닿는다. 지난 2007년 시범단지 입주를 시작으로 어느덧 6년차를 맞는다.


최근에는 동탄2신도시에서 6월 공급되는 5500여 가구의 아파트 합동분양을 앞두고 동탄신도시 주택시장에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동탄아이파크에 거주하는 입주민 최모씨(45세)는 "시범단지의 경우 입주 당시 최초 분양가보다 2배 정도 뛴 기억을 갖고 있다"며 "뒤늦게 들어서는 동탄2가 동탄신도시에 비해 입지가 더 좋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높아진 상태"라고 말했다.


현지 공인중개업소에서는 이같은 분위기가 정부의 5ㆍ10 대책 발표 이후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동탄신도시 반송동 W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지난해 말 전셋값이 고공행진했을 때도 매수자들이 동탄2신도시의 분양을 기다리며 그대로 전세로 눌러앉아 있었다"며 "이번 부동산대책으로 전매제한이 완화되면서 문의 전화가 많다"고 귀띔했다.

◆기존시장 '침울' vs 분양시장 '화색'=기존 거래시장은 거래가 아예 끊긴 모습이다. 시범단지와 상업지구 경계선에 있는 I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올해 초 부터 분양이 시작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수자들이 청약대기자로 전환돼 그나마 간간히 있던 매수세조차 완전히 끊겼다"며 "매매가의 70%까지 육박했던 전셋값도 떨어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현재 시범단지 전용 85㎡의 매매가는 3억6000만~3억8000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2000만~3000만원가량 하락했다. 동탄신도시 내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100만원 정도다.


기존신도시 매매는 얼어붙었지만 동탄2신도시 분양에 대한 기대감은 고조되고 있다. 메타폴리스 주변에서 상가를 전문으로 중개하는 M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도시인 데다 KTX, GTX 등의 개발호재와 주변에 삼성 등 기업체 등도 위치해 수요가 풍부해 관심이 집중돼 있다"며 "게다가 입주 전에 분양권까지 팔 수 있다니 이보다 더 큰 호재가 어디 있겠냐"고 반문했다.


◆거래대책 수혜 없어도 시장에선 '주목'=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에서 GS건설, 롯데건설, 우남건설, 호반건설, KCC건설, 모아종합건설 등 6개사가 6월 총 5500여가구를 합동분양한다. 이들 6개 건설사 중 5개 건설사는 모든 물량을 85㎡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했다. 수도권공공택지 중소형은 이번 대책에 따라 전매제한기간이 3년에서 1년으로 줄어든다. 이에 따라 이들 단지를 분양받으면 입주 전에 분양권을 팔 수 있게 된다. 중대형으로 구성된 롯데건설 역시 수도권공공택지 85㎡초과의 경우 전매제한이 1년이기 때문에 이번 동탄2신도시 시범지구 물량이 모두 전매제한 1년에 해당하게 된다.


실제 이번 전매제한 발표 이후 각 건설사에는 분양문의 전화가 100통 넘게 오고 있다. 합동분양 주관사인 우남건설 관계자는 "하루 80~90통이던 전화문의가 이번 대책 발표 후 140~150건 정도로 늘었다"며 "분양가와 정확한 분양시기, 전매기간 완화 지역에 해당되는지를 묻는 전화가 주를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이번 대책이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보기도 한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수도권 남부에 얼마 남지 않은 대단지 택지인데다 동탄1신도시보다 분양가도 저렴할 것으로 예상되고 지난해부터 대기수요나 관심이 많았던 지역이라 대책의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히려 부동산대책보다는 '분양가'가 성패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다른 건설사 관계자는 "대책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겠지만 성패의 키포인트는 오히려 분양가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합동분양하는 아파트의 분양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3.3㎡당 1050만~1100만원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드타운 NO~', 직주근접형 자족도시=전문가들은 동탄2신도시의 입지만으로도 매력이 크다고 진단한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연구실장은 "대부분의 1기 신도시가 자족기능 및 서울 연결 교통망 등을 제대로 갖추지 못해 베드타운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았다"며 "이에 비해 동탄2신도시는 주거단지와 산업단지가 함께 조성된다는 점에서 수도권의 여느 신도시와 차별화된다"고 말했다.


토지조성을 맡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구 북쪽에 143만㎡의 테크노밸리가 조성되고 남서쪽에는 197만2000㎡의 일반산업단지가 들어선다. 여기에 KTX 동탄역을 중심으로 컨벤션센터와 비즈니스호텔 등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구역이 만들어질 예정이어서 수도권 남부의 비즈니스 중심 지역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부고속도로가 가까워 지금도 서울 접근성이 나쁘지 않지만 2015년께 수서~평택을 잇는 KTX 동탄역이 개통될 예정인데다 GTX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교통망 확충 계획이 잡혀 있어 교통여건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LH 동탄2신도시 사업단 관계자는 "동탄 2신도시 합동분양이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을 녹이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 분양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희정 기자 hj_j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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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지난해 2월 의과대학 증원에 반대해 병원을 떠났던 전공의들이 일 년 반 만에 수련을 재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중증·응급환자를 다루는 필수 진료과의 상황은 여전히 위태롭다. 특히 소아청소년과의 경우 낮은 출생률과 함께 불합리한 수가체계, 갈수록 높아지는 사법 리스크 등으로 전공의들이 지원을 기피하고, 기존 전문의들은 이탈하고 있다. 지역 간 의료서비스 격차가 벌어지면서 갑자기 발생하는 응급 소아환

  • 25.08.2707:02
    ③수련 포기하는 전공의들 "소아과 가느니 차라리 일반의로"
    ③수련 포기하는 전공의들 "소아과 가느니 차라리 일반의로"

    편집자주지난해 2월 의과대학 증원에 반대해 병원을 떠났던 전공의들이 일 년 반 만에 수련을 재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중증·응급환자를 다루는 필수 진료과의 상황은 여전히 위태롭다. 특히 소아청소년과의 경우 낮은 출생률과 함께 불합리한 수가체계, 갈수록 높아지는 사법 리스크 등으로 전공의들이 지원을 기피하고, 기존 전문의들은 이탈하고 있다. 지역 간 의료서비스 격차가 벌어지면서 갑자기 발생하는 응급 소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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