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녹십자가 이노셀 인수를 확정지었다는 소식에 이노셀이 급등세다. 녹십자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49분 이노셀은 전일대비 200원(12.50%) 급등한 18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노셀의 급등세는 녹십자가 인수를 확정지었다는 보도 때문이다.
이날 한 언론은 녹십자가 지난 25일 열린 이사회에서 150억원 규모의 이노셀 제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노셀은 2581만7556주의 신주를 발행해 녹십자에 배정하게 된다. 녹십자가 유상증자에 참여해 자금을 납입하면 이노셀 지분 23.5%를 확보한 1대 주주가 된다.
반면 이노셀 인수를 확정한 녹십자는 인수 부담 때문인지 4거래일 만에 약세로 돌아서 현재 전일대비 4000원(2.66%) 떨어진 14만6500원을 기록 중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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