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하이투자증권이 시스템트레이딩 예스트레이더 신버전 출시를 앞두고 오는 28일까지 베타테스터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스템트레이딩이란 투자자의 심리변동을 최대한 배제하고 일정한 규칙에 의한 기계적인 매매를 하는 것으로,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거래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신버전의 주요 업그레이드 내용은 연결선물 시뮬레이션 차트에서 데이터를 1000틱까지 확대한 틱 차트 시뮬레이션 기능을 추가했고 추세선 함수와 텍스트 함수, 잔고관련 함수 등 랭귀지 함수를 추가했다.
또 데이터 로컬 관리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가 데이터를 사용자 PC에 저장하고 차트에 불러올 수 있는 기능과 시계열의 텍스트 데이터를 차트에 불러올 수 있는 데이터 매니저기능도 제공한다.
이밖에 보유종목의 로스컷과 트레일링 스톱 등 단순한 종목의 가격 변화에 대응한 시스템 전략은 물론, 잔고와 마켓 데이터를 참조해 분할주문, 차익거래 등의 정교한 거래전략도 구현가능하다.
하이투자증권에 계좌가 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베타테스터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오는 29일 하이투자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참여자가 발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홈페이지(www.hi-ib.com)를 참조하거나 고객지원센터(1588-7171)로 문의하면 된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