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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당 계약고 가장 많은 투자자문사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7초

코리안리, 2288억원
당기순이익은 시너지, 수수료 수익은 케이원
업계 1위 브레인은 전 부문 최상위권 속해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국내 투자자문사중 임직원 1인당 가장 많은 계약고를 기록한 업체는 코리안리투자자문이었다.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11년 투자자문사 영업실적 결과(잠정치)와 자문사별 임직원 수를 조합해 분석한 결과 총 계약고 기준 3위에 오른 코리안리의 임직원 1인당 계약고는 2288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리안리재보험이 지분 100%를 투자해 설립한 코리안리투자자문의 임직원 수는 8명이다.


이어 총 계약고 순위 6위에 오른 모닝스타투자자문이 역시 임직원 수 8명으로 1인당 계약고 1201억4000만원를 기록해 두 번째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업계 2위인 케이원투자자문(임직원 수 21명)이 1195억9000만원, 1위인 브레인투자자문(35명)이 1122억2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12명의 임직원이 근무중인 LIG투자자문도 총계약고별 순위는 8위지만 1인당 계약고는 662억8000만원으로 5위를 기록했다.

투자자문사는 전체 임직원 수가 40명을 넘지 않기 때문에 임직원 수가 적은 자문사일수록 임직원 1인당 계약고는 높아 총액 기준 순위와 변화를 보였다.


1인당 당기순이익에서도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총액 기준 5위였던 시너지투자자문(5명)이 6억40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2위인 케이원투자자문이 5억8000만원, 1위인 브레인투자자문 5억5000만원, 4위였던 디에스투자자문(8명)이 4억6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7위인 포커스투자자문(10명)이 2억9000만원으로 임직원당 기준으로는 5위, 3위였던 VIP투자자문과 6위 LIG투자자문이 각각 2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임직원 1인당 수수료 수익은 케이원투자자문이 11억4000만원, 브레인투자자문은 10억2000만원, 디에스투자자문이 9억2000만원으로 상위권을 형성한 가운데 세이프에셋투자자문(10명)이 5억5000만원, LIG투자자문은 4억5000만원, 레이크투자자문(17명)과 한국창의투자자문(20명)이 각각 3억6000만원과 3억으로 집계됐다.


채명석 기자 oricms@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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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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