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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반딧불이 체험 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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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째 주까지 오후 6~8시 프로그램 진행...6월30일 초안산에서 반딧불이 방사행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주민들이 반딧불이를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반딧불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봉구는 지역 내에 설치한 증식장 시설을 활용해 반딧불이 체험 프로그램인 ‘반딧불이 살아난다’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7월 둘째 주까지 운영하는데 반딧불이 생육관리 차원에서 관찰가능시간을 오후 6시부터 8시로 제한했다.


참여를 위해서는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참가비는 무료.

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야간 프로그램이므로 보호자를 동반한 가족단위 참가자와 학급 단위 참가자를 우선 예약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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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사전 신청한 인원이 6인 이상(최대 15~20명)일 때 진행한다.


장소는 창동고 옆 도심속 농작물체험장.


참가자들은 실제 반딧불이와 성충의 불빛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돋보기로 반딧불이 알 유충 번데기 성충을 관찰하며 반딧불이 성장단계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도심속 농작물체험장에서 성장 중인 각종 농작물과 초화류를 함께 관찰할 수 있는 점도 매력이다.


또 구는 30일 도봉구 초안산(창3동 주민센터 위쪽)에서 ‘반딧불이 방사행사’를 갖는다.


증식한 반딧불이를 초안산 서식지에 직접 방사하는 행사로 보호자를 동반한 가족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40여명. 사전참가 신청은 공원녹지과 자연생태팀(☎ 2289-1862)에서 받는다.


공원녹지과 (☎ 2289-8595)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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