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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電, 실적 우려에 외인 프로그램 폭탄..급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삼성전자가 25일 급락세다. 외국인의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며 낙폭을 확대시키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4만5000원(3.81%) 내린 113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CS를 비롯해 외국계 증권사들이 매도상위 5개 중 4개를 차지하고 있다. 모건스탠리가 매수창구 2위지만 매물이 압도적이다.

특히 프로그램 물량이 주가를 압박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전체 거래대금 2400여억원 중 프로그램 매도 금액만 62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수 금액 320억여원을 빼더라도 프로그램 순매도 금액만 300억원을 넘고 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이 지난해보다 부진할 것이란 루머가 돌면서 삼성전자뿐 아니라 전기전자(IT)주 전반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외국인의 순매도세도 전기전자업종에 집중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 전체 순매도 금액 1062억원중 877억원이 전기전자업종에 대한 순매도 금액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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