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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 러 USC와 조인트벤처 설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STX조선해양은 지난 21일부터 23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2012 상트페테르부르크국제경제포럼(SPIEF)에서 USC(United Shipbuilding Corporation)와 해당 지역에서 발주되는 액화천연가스(LNG)선 공동수주를 목적으로 하는 조인트벤처 설립에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가 설립하는 조인트벤쳐는 USC가 건설을 추진중인 뉴 어드미랄티 조선소 프로젝트를 위한 설계·인력 트레이닝 등을 지원하는 한편 러시아에서 발주하는 LNG선에 대한 공동 수주영업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파트너로 최종 선정한 배경에는 운영선사인 소브콤플로트를 통해 STX조선해양의 LNG 선에 대한 설계와 품질의 우수성이 인정 되었기 때문"이라며 "러시아 조선소 건설 프로젝트에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자재가 활발히 공급되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강덕수 STX그룹 회장, 신상호 STX조선 사장, 로만 트로첸코 USC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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