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LG전자(대표 구본준)는 다양한 기능과 비용절감 효과를 갖춘 잉크젯 복합기 LIP3560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양면 공급장치를 탑재하고 있어 버튼 하나로 양면인쇄 모드로 바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간편하게 종이비용을 50% 줄일 수 있다. 또한 절전 기능인 '에코모드'를 실행하면 인쇄에 필요한 소비전력을 일반모드 대비 최대 8%까지 줄일 수 있다.
2.4인치 컬러 LCD 화면을 통해 인쇄할 문서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것도 불필요한 인쇄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흑백과 컬러의 인쇄 속도가 각각 35ppm(분당출력), 30ppm으로 경쟁 제품보다 빠르며 자동 급지장치를 이용해 한 번에 35매의 문서를 스캔·복사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태권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우수한 기능과 함께 비용절감 효과까지 고려했다"며 "스마트하고 알뜰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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