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SK하이닉스가 낸드플래시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기업 인수에 나서면서 주가가 탄력을 받고 있다. 여기에 아이폰5 효과도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SK하이닉스는 20일 오전 10시47분 현재 전일대비 550원(2.31%) 오른 2만44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로써 이 회사 주가는 3일째 상승세를 이어나간 것은 물론, 지난 11일 이후 단 하루를 제외하고는 7일동안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 상승세는 미국 컨트롤러 업체인 LAMD사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는 발표와 반도체 패키징 기업 세미텍 인수 추진 보도가 호재로 작용했다. 또 8월부터 아이폰5 출시에 따른 재고 감소 효과로 메모리 가격 반등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도 주가상승에 기여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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