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종합교육계획 수립...기관장의 확고한 청렴의지 간부들에게 전파, 각 부서장은 직원에게 청렴의식 강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공직자들의 청렴생활 정착을 위한 ‘청렴종합교육계획’을 수립했다.
구는 매월 2회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서 기관장의 확고한 청렴 의지를 전파하기 위해 간부들을 대상으로 청렴과 친절에 대한 당부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 각 부서장은 소속 직원들에게 당부 사항을 전달함으로써 조직 내 청렴의식을 강화한다.
전체 직원들을 상대로 ‘청렴 및 행동강령 교육’을 매년 두 차례 진행한다.
또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새내기 직원들에게도 ‘반부패 및 행동강령 교육’을 진행, 공직생활 초기부터 청렴에 대한 확고한 의식을 유지한다.
이와 함께 ‘청렴교육 의무이수제’를 통해 청렴과 친절 교육을 매년 10시간 이상 이수토록 하고 있다.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각 부서장의 청렴교육도 매월 1회 이상 실시한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대상 부서와 민원접점 부서 직원들에게는 추가로 청렴교육을 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제공하는 청렴에 관한 좋은 글을 전자결재 게시판에 게시, 직원들에게 널리 전파한다.
또 국민권익위원회나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청렴에 관한 집합· 사이버 교육을 직원들이 신청,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다산연구소에서 제공하는 청렴에 관한 좋은 글을 직원이 이메일로 수신해 볼 수 있도록 ‘이메일링 서비스 수신 교육’도 함께 시행한다.
청렴교육 외에도 민원 현장의 사례별 상황에 맞는 ‘CS 맞춤형 전문교육’을 해 직원들이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민만족’을 넘어 ‘주민감동’을 구현하는 행정서비스 제공한다.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공직자들이 부패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상시적으로 관리하고 청렴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초를 다져주는 것이 조직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감사담당관(☎2620-3029)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