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삼성중공업이 그리스 안도감에 더해 연간 수주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면서 강세다.
18일 오전 10시45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날보다 1700원(4.59%) 상승한 3만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창구인 모건스탠리가 매수 최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교보증권 오성권 연구원은 "5월말 기준 연간 수주 목표인 125억 달러 대비 48% 수준인 60억 달러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며 "하반기에도 해양 생산 설비, 드릴쉽, LNG선 수주가 꾸준히 이어져 연간 수주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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