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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전국이 한여름 더위…18일 남부지방 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주말 내내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요일인 17일 오후 3시 기준 서울 기온이 29도까지 올랐다. 이 같은 더위는 19일 절정을 보일 전망이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전국의 한낮 기온이 24~31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및 춘천 29도, 대전 30도, 강릉·광주 28도, 부산 25도, 제주 24도다.

당분간 고온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7월 하순에서 8월 초순에 해당하는 더위가 예상된다. 특히 화요일인 19일 서울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등 절정을 보이겠다.


현재 남쪽으로 물러나있는 장마전선은 18일 제주도 남쪽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제주와 전남, 경남 지방에는 비가 오겠다. 이 비는 19일 낮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밖의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 구름이 많겠다.

예상 강수량(18일 0시~24시)은 제주도 60~100㎜, 남해안 20~60㎜, 전남·경남 5~30㎜ 등이다.




박혜정 기자 park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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