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더운 주말 날씨다.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도 내린다.
기상청은 16일인 토요일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나들며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내다봤다. 낮 기온은 서울은 최고 29도, 대전과 청주 29도, 광주 30도까지 오른다.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어제보다 5도 이상 오른 더운 날씨다.
소나기도 온다. 경기동부내륙과 강원도 영서, 산간지방에서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한 때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국적으로는 가끔 구름이 많은 흐린 날씨다.
17일에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 장마전선은 제주도 먼바다에 머물다가 다음주 초 다시 제주도 부근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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