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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점아저씨의 부탁 "아이스크림 녹으면 내가 마셔야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매점아저씨의 부탁 "아이스크림 녹으면 내가 마셔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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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매점 아저씨의 부탁' 게시물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트위터와 온라인커뮤니티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 게시물은 가게 냉동고 위에 붙여진 쪽지를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담겨있다.


쪽지에는 '얘들아, 아이스크림 냉동고 문 좀 닫고 골라줄래?'이라는 가게 주인의 간절한 부탁이 담겨있다. 냉동고 문을 연채 아이스크림을 뒤적이면 제품이 녹을 우려가 있다는 의미다.


그는 이어 '아이스크림 녹으면 아저씨가 다 마셔야 돼'라며 아이들에게 애절한 말투로 요청한다.


네티즌은 "아이들이야 자기 먹을 것만 고르면 그만이지만 장사하는 사람한테 정말 치명적이다", "이건 진짜 맞는말이다. 전기료는 어쩔건데…" 등 가게 주인을 배려하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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