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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378억 규모 압류재산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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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41건을 포함 378억원 규모, 306건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198건이나 포함됐다. 일산의 40.270㎡(약 12평)아파트의 매각예정가는 1억500만원으로 감정가(1억5000만원)의 70% 수준이며, 동두천시 광암동의 31.725㎡(약 9.5평) 규모 아파트의 매각예정가는 1125만원으로 감정가(2500만원)의 45% 수준에 공매에 나왔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하고, 온비드에 가입해 공매에 참가하면 된다. 매각결정통지서는 입찰참가시 온라인 교부를 신청한 경우 온비드를 통하여 발급 받을 수 있으며, 다음날 역삼동 소재 한국자산관리공사 조세정리부에서도 교부 받을 수 있다.


단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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