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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서 요실금팬티 사고 봉사도 하고 유한킴벌리 '디펜드 성인용 기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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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는 롯데마트와 함께 오는 27일까지 ‘디펜드 성인용 기저귀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마트 전 매장에서 디펜트의 요실금 팬티 4백을 구매하면 디펜드 프리미엄 기저귀 1백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기부하는 식이다. 행사제품인 디펜드 팬티 제품은 롯데마트 전 매장에서 1백 기준 1만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요실금 때문에 장시간 외출을 꺼리는 시니어를 위해 롯데마트와 함께 기획한 행사"라며 "나눔을 통해 사회공헌에도 참여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향후 20년 내에 시니어 인구가 전체 인구의 32%까지 증가할 것인 만큼 시니어 사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이 회사는 올 초부터 시니어 생활용품 협력업체 공모전을 통해 협력사를 발굴해 왔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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