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전병헌 "무능한 방통위, 보이스톡 논란에 손놓고 있어"(종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전병헌 민주통합당 의원이 최근 무료 인터넷 전화 '보이스톡' 논란과 관련해 주무 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가 손을 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병헌 의원은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카카오톡 보이스톡 논란과 망중립성' 긴급토론회에서 "주무 기관인 방통위 관계자가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했다"며 "보이스톡 이후 망중립성 논란은 확산되고 있지만 방통위는 손을 쓰지 못할 정도로 무능한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방통위는 이 같은 서비스가 실용화될 것이라는 사실을 예측하지 못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통신 산업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 의원은 보이스톡 시범 서비스 이후 갈등을 빚고 있는 카카오와 이동통신사가 합의를 도출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양측이 원만한 합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여의치 않으면 향후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양측의 합의를 돕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권해영 기자 rogueh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