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13일(현지시간) 스페인의 국채 신용등급을 ‘A3에서 ’Baa3‘로3단계 강등시켰다고 블룸버그와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앞서 다른 신용평가사인 피치도 지난 7일 스페인의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3단계 강등시키고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무디스는 “스페인 은행 지원을 위해 새롭게 승인된 유로존의 계획이 스페인의 부채부담을 높일 것”이라고 강등이유를 밝혔다.
무디스는 추가 강등을 시사하면서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스페인 정부의 제한된 접근과 스페인의 경제의 취약성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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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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