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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스페인 은행 18곳 신용등급도 강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12일(현지시간) 카이사방크와방키아, 방코 포풀라 에스파뇰 등 스페인 은행 18곳의 신용등급을 'BBB'와 'BBB-' 수준으로 낮췄다.


이는 스페인 최대 국제은행인 방코 산탄데르와 방코 빌바오 비스카야 아르헨타리아(BBVA)의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두 단계 내린지 하루만이다.

피치는 성명에서 "이들 은행들의 부실 대출이 악화될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어 이런 조치를 취했다"고 강등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내년쯤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당초 전망과 달리 스페인의 경기침체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피치는 지난 7일 스페인의 국가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세 단계나 하향조정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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