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복지정책과 내에 희망복지지원단 신설하고 본격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희망복지지원단’을 만들어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들 복지체감도를 높인다.
금천구는 복지정책과 내에 희망복지지원단을 신설, 14일 차성수 구청장, 이상필 복지문화국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희망복지지원단’은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 뿐 아니라 고용·보건·교육·주거·법률 등 지역단위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구성된 전담조직이다.
구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희망복지지원단에 직원 3명을 충원하는 등 조직과 인력을 정비했으며 동 주민센터에 신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증원 배치, 충실한 상담과 정보안내, 찾아가는 서비스 시행 등 동주민센터의 복지행정 종합창구 역할을 강화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동주민센터의 상담을 거친 저소득 주민에게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욕구조사 실시 후 민·관 협력의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제공, 그 과정을 계속해서 모니터해 나가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지역주민에게 원스톱(One Stop)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공급기관과 연계·협력을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이 직접 동주민센터에 신청하거나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구를 알고 있는 친족, 이웃 주민이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금천구 복지정책과(☎2627-2255~9)로 연락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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