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가오고 옷가지가 얇아지고 짧아지는 만큼 뱃살이나 팔뚝 살, 허벅지 살 등과 같은 군살로 인한 스트레스의 압박이 심해지기 마련이다. 짧은 핫팬츠나 미니스커트를 입을 때면 종아리나 허벅지의 군살이 신경 쓰이게 되고 민 소매나 원피스, 반팔 티셔츠 등을 입을 때면 뱃살이나 겨드랑이 부위의 살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
특히 민감한 부위 중 한 곳이 바로 팔뚝 살이나 겨드랑이 살이다. 뱃살의 경우 수영복이나 배꼽티 등을 입지 않는 경우라면 노출될 염려가 없고 허벅지나 종아리 살은 치마를 이용해 어느 정도는 커버하는 것이 가능하다지만 여름철에는 반팔이나 민소매가 필수다 보니 팔이나 겨드랑이 부위에 살이 많은 경우에는 민감해질 수 밖에 없다.
때문에 여름철이면 비만 관련 진료를 보는 병원이나 클리닉에는 겨드랑이살이나 팔뚝살을 빼고자 하는 이들의 문의가 늘어난다고 한다. 노출의 계절을 앞두고 미용상 보기 좋지 않은 불필요한 살을 제거하려는 이들이 늘어난다는 것.
$pos="C";$title="";$txt="▶ 겨드랑이살, 팔뚝살만을 제거하는 '튜브탑주사'";$size="400,260,0";$no="201206131452444078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지방을 파괴하거나 제거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한데, 그 중에서도 겨드랑이 살과 팔뚝 살에만 특화된 ‘튜브탑주사’라는 시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방을 제거하거나 체형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에는 크게 지방흡입과 같은 수술적 방법과 지방분해주사와 같은 비수술적이 방법으로 나눌 수가 있는데, 튜브탑 주사는 지방분해주사의 한 종류로 비수술적인 체형교정법 중 하나다, 수술적 방법에 비해 지방을 제거하는 효과가 떨어질 수 있지만 세밀한 부분적 지방을 제거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효과적인 경우가 많으며, 특히 노출이 수반될 수 밖에 없는 부위에 적용하는 경우는 더욱 유용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아임자인피부과 피부과 전문의 임하성 원장은 “팔뚝 부위의 전체적인 순환이 이루어지지 않아 셀룰라이트가 형성된 경우엔 지방을 분해하고 순환을 도와주는 지방분해주사를 이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튜브탑주사는 팔뚝 부위의 지방특성에 맞게 믹스된 지방분해성분의 약물을 사용하는 특화된 시술이며, 주사한 약물은 셀룰라이트와 지방을 분해시키고 순환을 원활하게 해 분해된 지방이 잘 제거될 수 있게 한다.”라 설명했다.
물론 지방분해주사는 지방흡입과 같이 한 번에 많은 지방을 빼기는 어렵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고도 체형교정과 부분적인 지방을 해소하는데 효과적이며, 주입된 지방분해용액이 체내에 남은 지방도 서서히 분해시키므로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가 있다. 특히 시술 소요시간이 30~40분에 불과해 바쁜 직장인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단, 이 같은 시술 뒤 더욱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시술 전 후 시술 의사의 주의사항에 따라 잘 관리하고, 시술 뒤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을 통해 꾸준히 관리하면 오래도록 몸매를 간직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도움말-아임자인피부과 피부과 전문의 임하성 원장
사진출처-아임자인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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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 기자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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